위로가기 버튼

1년 2개월만에… 류현진 8월 2일 복귀전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07-30 18:55 게재일 2023-07-31 15면
스크랩버튼
볼티모어와 홈경기 선발투수<br/>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29일(한국시간) SI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준비를 마쳤다. 이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뒤돌아볼 필요가 없다”며 “류현진은 투구 수 제한도 없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복귀전이 한국시간으로 8월 2일 오전 8시 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로 확정됐다.

재활을 마친 류현진이 ‘비관론’을 뚫고,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목표로 했던 ‘7월 중 복귀’보다 며칠 뒤로 밀리긴 했지만, 류현진은 오프너나 브리지 가이가 아닌 ‘투구 수 제한이 없는’ 완전한 선발 투수로 복귀전을 치른다.

류현진이 빅리그 경기에 등판하는 건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이후 정확히 1년 2개월 만이다. 당시 4이닝 5피안타 3실점 한 뒤 팔꿈치 통증을 느껴 강판한 뒤 “오늘 등판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류현진은 2022년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류현진은 야구 인생에서 총 4차례 수술대에 올랐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