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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집중호우 뒤 취약지 방역소독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7-26 17:59 게재일 2023-07-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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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장마철 집중호우 뒤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소독을 서두르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황영숙)는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침수지역, 주민대피시설, 감염취약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집중방역소독을 했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침수지역 및 축사, 쓰레기 폐기물 등의 침수로 인한 오염물질 때문에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 대장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 주변 하수구, 공터 등의 청소와 주택가의 잡초 및 웅덩이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장마철 이후 기온이 상승하면 모기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 질 수 있다”며 “철저한 해충 방제와 더불어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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