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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2년차 19살 권발해 스롱 피아비 꺾고 16강행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3-07-23 19:34 게재일 2023-07-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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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당구 LPBA에서 2년 차 시즌을 보내는 권발해(19·사진)가 LPBA 최다 우승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웰컴저축은행)를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권발해는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BPA 챔피언십 LPBA 32강 경기에서 스롱을 세트 점수 2-1(9-11 11-10 9-8)로 꺾었다.

지난 시즌 프로에 데뷔한 권발해가 16강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신인 한지은에게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덜미가 잡힌 데 이어 이날 권발해까지 여자당구 통산 6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스롱을 따돌리면서 또 한 번의 이변이 연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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