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발해는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BPA 챔피언십 LPBA 32강 경기에서 스롱을 세트 점수 2-1(9-11 11-10 9-8)로 꺾었다.
지난 시즌 프로에 데뷔한 권발해가 16강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신인 한지은에게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덜미가 잡힌 데 이어 이날 권발해까지 여자당구 통산 6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스롱을 따돌리면서 또 한 번의 이변이 연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