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2일부터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8월 대통령배 경북대표로 선발

구미시는 오는 22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16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정식종목이며, 발로란트가 이벤트 종목으로 지정돼 있으며, 예선전을 거친 총 107명의 선수가 본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식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대회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스탬프 챌린지, 보드게임 체험 부스, 게임 관련 코스프레가 진행될 예정이며, 포토존도 설치돼 관람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e스포츠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문화예술과(054-480-6623) 또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054-840-7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