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

한국자유총연맹 전경.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19일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연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끝없이 이어지는 미사일 발사와 막말은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행위”라며 “연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자유평화통일을 이룰 때까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모든 군사적 위협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므로 추후 확고한 대북 추가 제재 방안이 실행될 수 있도록 우리 당국과 전 세계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과 당국에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북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견고히 유지해 나갈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고세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