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자전거박물관, 관람료 없이 입장해도 됩니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7-18 10:55 게재일 2023-07-19
스크랩버튼
 상주자전거박물관 전경.
상주자전거박물관 전경.

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이 박물관 전시시설과 4D영상관 관람료를 무료화했다.

시는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지난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다만, ‘어린이자전거체험장의 자전거 체험’은 종전과 같이 체험료를 부과한다.

지금까지 관람료는 개인의 경우 어른 1천원, 청소년(18세 이하) 500원, 단체(20명 이상)는 어른 700원, 청소년 300원을 받았다.

시는 관람료 무료화로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안전시설 확충, 관람 서비스 향상, 전시시설 확대 등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무료관람 전환으로 시민들이 자전거박물관에 한발 더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전시강화를 통해 자전거박물관이 힐링 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