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최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에 참가했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가 주최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가치 사슬(Value chain)을 공유하는 종합 바이오 컨벤션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항염, 항당뇨, 항진균 등 제약 분야와 미백, 주름개선 등 향장 분야를 중심으로 담수생물을 활용한 특허기술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기술이전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자원관은 2015년 7월 개관 이후, 담수생물자원의 조사‧발굴 및 활용 연구를 통해 54개의 특허 등록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 기술의 세부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의 ‘기술자료집’(https://fbp.nnibr.re.kr/ebook/frndebook/index.htm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담수생물의 활용에 관한 연구 성과를 산업계와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바이오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