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 30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부일리 산55번지에 임도 작업을 하러 들어가던 굴삭기 기사 A씨(54)가 노면이 붕괴되면서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A씨가 굴삭기를 몰고 임도작업을 하려고 들어갔지만 임도 노면이 붕괴되면서 굴삭기 장비와 함께 굴러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19 구급차가 도착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곳 현장은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사무소가 발주해 청송군산림조합이 시공을 맡았다. /김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