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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 성황… 경제교류 확대 속도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06-29 20:08 게재일 2023-06-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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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제부지사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2023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 참석해 옥타(OKTA) 및 해외자문위원 간담회, 리잘주와 우호교류협약서 체결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면담 등 양국 간 경제교류 확대에 속도를 높였다.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 신흥 경제 강국으로 부상 중인 필리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3일간 마닐라 글로리에따몰에서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중소기업 30개사가 참가한 ‘2023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을 개최하고, 12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상담 및 계약 추진액 1천5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고, 현장에서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맨홀뚜껑을 제조·판매하며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꾸준히 공략해 온 기남금속은 필리핀에서 통신설비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현지 건설회사인 J사에 올해 2천개의 제품을 시작으로 3년간 210만 달러 규모 총 9천 개의 제품을 수출한다는 독점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기도 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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