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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리버 써밋 참석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6-28 19:34 게재일 2023-06-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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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국 600여 명 이탈리아 찾아<br/>市, 낙동강 등 우수 관광자원 홍보
[상주] 상주시가 상주와 낙동강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국제슬로시티 회원도시 간 연대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 및 제1회 국제슬로시티 리버 써밋’에 참석했다.

총회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북부의 회원도시 파르마시와 지벨로시 등에서 개최됐다. 국내 10개 시·군 시장·군수 및 관계 공무원을 포함, 국제슬로시티연맹 33개국 288개 도시에서 6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시에서는 시장을 대신해 최우진 부시장이 참석했다.

상주시는 2011년 6월 함창읍, 공검면, 이안면이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2017년 3월에는 상주시 전 지역이 제2기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이후 상주시는 슬로산업인 농업과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연구, 전통산업인 명주 및 양잠산업 활성화, 문화와 생태, 녹색 자원을 연계한 슬로관광 체험기반 구축 등에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 결과 지난해 8월, 3회 연속 슬로시티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최우진 부시장은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습득한 국제슬로시티 정책 우수사례들을 상주시에 잘 접목해 상주만의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슬로시티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상주시가 많은 내외국인들이 찾는 슬로시티 대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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