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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호주서 해외시장 개척 잰걸음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6-22 18:57 게재일 2023-06-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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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진출 기업체 등 잇단 방문<br/>협력방안 논의·수출 계약 체결
이철우 지사와 경북도 대표단이 22일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현지 진출 기업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현장계약 체결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지사와 대표단은 먼저 호주 진출 지역기업인 지에스월드(GS World)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신규 협력과제 발굴과 해외인턴 상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호주 양모 수출센터(AWEX)를 방문 경북도와 패션, 섬유 및 의류산업의 기후 변화 대응,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등에 대한 상호 교류 의사를 확인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경산시 소재 정밀주조품 생산업체인 현우정밀의 호주 현지 거래처인 W&E Platt Pty Ltd. 본사를 방문해 현지 공장시설을 둘러보고 수출 계약 체결행사를 가졌다. 또한, 기업 간 수출입 교류확대와 상호 인적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경북의 방산 수출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 지사는 이날 박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드니 무역관장,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지회장 등 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 수출지원 협력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경북도 방산 수출은 2022년 기준 3억 달러로 전국 2위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구미 방산클러스터를 비롯해 도내 강한 방산기업을 발굴, 육성해 새로운 수출효자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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