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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서 경영의 묘수 배우겠다” 포스코퓨처엠 女바둑단 출정식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3-06-21 19:58 게재일 2023-06-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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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사장, 선수단 위로 격려<br/>장애인 국대 후보 다면기 병행<br/>
포스코퓨처엠 여자바둑팀이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예비 국가대표 기사 초청, 지도 다면기를 겸한 2023 여자바둑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사진 뒷줄 아홉번째)과 여자바둑팀 선수단,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예비 국가대표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국내 4번째 여기사 9단을 영입한 포스코퓨처엠 여자바둑팀이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예비 국가대표 기사 초청, 지도 다면기를 겸한 2023 여자바둑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에서 열린 포스코퓨처엠 여자바둑선수단 출정식에는 김준형 사장 등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뿐만 아니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장애인바둑협회 현명덕 회장 등 한국기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출정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출정식 행사에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는 예비 국가대표 기사들을 초청, 포스코퓨처엠 선수들과의 지도 다면기를 진행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완전히 새롭게 구성된 우리 팀 선수들에게 포스코퓨처엠의 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한다”며 “바둑의 경우의 수는 우주 전체에 존재하는 원자수보다 많은 10의 171승이라고 하는데 바둑의 경우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고객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바둑에서 경영의 묘수를 배우겠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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