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어린이들 ‘숲에서 뛰어놀고 배워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포항분회
제1회 영유아숲사랑캠페인 개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포항분회는 철길숲에서 8일 오전 10시 30분 산림관련 관계자 및 유관단체, (사)경북숲유치원 포항분회협회 기관 교사 및 어린이,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1회 포항영유아숲사랑캠페인’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동업 도의원, 이창준 산림녹지과장, 경북감염병관리지원단 박성준 부단장, 포항시 II 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변경숙 센터장, 황유경 연일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영유아숲사랑캠페인’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놀면서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날로 ‘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을 이뤄주기 위해 영유아숲사랑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포항영유아숲사랑 캠페인’ 활동으로 △나눔마당 △가꿈마당 △놀이마당 △자람마당을 주제로 에너지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 감축, 자원순환을 위한 기부 등 탄소중립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새기고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의 긍정적인 인식형성에 도움이 됐다.

한편,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포항분회는 경북의 영유아들을 위한 생명살림, 아이살림, 교육 살림의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며 더 나아가 지구 환경과 인간 사회의 공존을 위한 지속가능 미래교육을 교육하는 단체이다. 포항지역 64개 영·유아교육관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400여 명의 교사, 4천여 명의 영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고 있다.

/이부용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