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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좌파 언론은 과연 공정한가”

고세리기자
등록일 2023-06-07 20:21 게재일 2023-06-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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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가 ‘제10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7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제10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좌파에 장악된 언론, 과연 공정한가?’를 주제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석호 총재는 토론에 앞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진영논리에 따라 가짜 뉴스가 양산되는 언론의 구조적 문제점을 되짚어 앞으로 언론이 ‘정론직필’이라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개그맨 최국과 대안연대 김유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이진숙 전 MBC 기자, 김현우 언론인총연합회장 겸 YTN 기자, 정철웅 KBS 기자의 주제 논의를 통해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언론 공정성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그동안 언론에 몸담고 살아오며 현장에서 직접 느낀 취재기 등을 생생하게 이야기 형식으로 청중들에게 풀어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영방송 수신료 분리 징수’ 등에 대해서도 언론인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문제점을 짚어내 공감을 얻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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