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경찰청 “시민들 위해 더욱 봉사할 것”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6-06 18:21 게재일 2023-06-07 13면
스크랩버튼
충혼탑 참배·순직경찰 추모식
대구경찰청은 현충일을 맞아 지난 5일 충혼탑 등 추모시설 참배하고, 순직경찰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경찰서장 등은 대구 남구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사진>

이어 지난 2020년 6월 개원한 대구경찰 시민공원 내 호국순직경찰추모비 앞에서 순직경찰 유가족회 및 경찰발전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국·전몰·순직 경찰관을 추모했다. 참배 이후 경찰발전협의회는 순직경찰 유자녀 7명에게 장학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자살기도자를 구조하다 순직한 고 정연호 경위의 모친 이순란 여사는 “현충일을 앞두고, 순직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하게 된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수영 청장은 “대구경찰은 순직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과 열정을 가슴에 새겨 시민들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