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강공단 인근 냉천에서 하수관거 공사를 하다 포스코퓨처엠 인입 고압선이 끊어지면서 포스코퓨처엠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3시쯤 포항시 남구 청림동 냉천 하수관거 공사 중 파일 타공과정에서 포스코퓨처엠으로 들어 가는 고압선이 절단됐다.
사고 직후 포스코퓨처엠은 비상발전기를 통해 생산 공정을 가동했으나 인근 공장의 생산 라인은 가동이 중단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고 포스코퓨처엠은 피해 복구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진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