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년단체 ‘이인삼각’<br/>벽화그리기 등 상생체험 진행
이인삼각협동조합은 최근 3일간에 걸쳐 지역체험 프로그램인 ‘상부상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집한 청년 30여 명과 지역청년 30명이 3일간 상주에 머물며 벽화 그리기, 소셜 다이닝, 지역 명소 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2일차 아동복지시설에서 진행한 벽화 그리기는 청년들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 약 80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인삼각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상주청년마을로 선정된 후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다.
현재까지 다양한 지역체험과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역민과 청년이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도시청년과 지역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어울리는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 내 새로운 변화와 선순환을 이뤄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력이 발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