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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 미끼 거액 가로챈 보이스피싱범 덜미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3-05-22 20:14 게재일 2023-05-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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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수천만을 가로챈 50대 보이스피싱범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대구강북경찰서는 22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채권 회수팀으로 속여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 A씨(5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쯤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B씨와 다른 피해자 2명으로부터 현금 6천780만원을 건네받아 보이스 피싱 공범자들에게 현금지급기를 이용해 입금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B씨 등은 높은 이자를 내지 않도록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겠다는 말에 속아 거액의 현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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