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범인검거 기여 시민유공자 표창

대구경찰청은 최근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등 중요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 유공자 4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

이들 중 강모 씨와 이모 씨는 지난 13일 외국인 2명이 새벽 인형뽑기 무인점포의 현금통을 노루발(일명 빠루)를 이용해 부수고 현금 약 5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것을 목겨하고, 신고 후 경찰관과 같이 추격해 검거를 도왔다.

또, 김모 씨는 지난 15일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다액을 송금하는 것을 보고 신고해 범인검거 및 2천여만원을 회수하는데 도움을 줬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중요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