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 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경제심리회복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이날 캠페인에는 최우각 지역회장, 이태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김은옥 동구의회 의원, 지역 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대구 동구 ‘동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이와 연계해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 등 지역 복지시설 6곳에 온누리상품권 1천300만 원을 기부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소외계층에 지원토록 했다.
이를 통해 전통 시장 활성화 및 지역 소비 촉진, 소외계층 지원 등 내수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우각 대구·경북중소기업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고금리·고물가 등 민생경제가 많이 어렵다”며 “우리 중소기업계가 먼저 내수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많은 분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 지역본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투자)·고용·수출 3대 분야 활성화를 위해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