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탐험 꿈 키워요”… 달서구, 신기술 다누리 가족캠프
창의발명, 우주과학,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이틀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가족 115명이 참여한 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우주 탐험의 꿈을 키울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관 관람을 통해 웨어러블 스마트 기술, IT,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 생활과 관련된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화약로켓을 직접 만들어 발사하며 캠프의 시작을 열었다.
또 친환경 열가소성 플라스틱인 물라스틱 체험과 창의공작 프로그램(로봇 만들기)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통해 봄철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사용해 달, 금성, 화성, 미자르&알코르(이중성) 등을 직접 관측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기술을 체험해보고 천체관측을 통해 우주 탐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달서구가 별빛천체과학관 건립을 추진하는 만큼 우주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