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읍·면·동 화합대축제<br/>
LG기 주부배구대회는 구미지역 LG자매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팜한농)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역 대표 문화·체육 행사이다.
대회는 구미시 25개 읍·면·동 주부선수들이 2개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LG플레이파크’ 공간이 특별 조성된다.
‘LG플레이파크’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한 초대형 에어트러스와 무대를 설치하고 키즈월드(트램펄린, 볼풀장, 레고, 대형블럭체험 등), 꿀잠쉼터, 다양한 무대공연(지역예술인 공연, 힐링버스킹, 도전 노래방) 등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또 디지털웹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의 이벤트부스, 환경을 생각하는 다채로운 체험부스, 먹거리존도 운영되고 경품으로 LG가전제품(올레드TV, 무선청소기 등)이 준비돼 있다.
장구의신 박서진, 섹시미스트롯 지원이, 구미 출신 불타는트롯맨 황준, 한국대표 치어리딩팀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특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행사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 환경관련 캠페인을 전개해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LG경북협의회는 LG주부배구대회, LG드림페스티벌, LG사회적경제페스타 등 다양한 기업주도형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