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 ABB 고성장기업 50개사 육성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4-27 20:06 게재일 2023-04-28 8면
스크랩버튼
2026년까지 맞춤형 패키지로<br/>ABB 특화 서비스 개발 지원

대구시는 지역 ABB 기업 50개사를 지정해 육성한다.

대구시는 차세대 지역 먹거리산업으로 성장할 ABB 기업 중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역혁신기관의 집중 지원으로 단기간에 고성장시켜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ABB 고성장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50년 대구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ABB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성장 단계별(유망벤처-고성장-선도기업)로 ABB 기업을 모집·선정해 맞춤형 지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속 성장토록 지원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해 2026년까지 지역 대표 50개 기업 육성을 목표로 ABB 관련 지역혁신기관으로 구성된 산업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등 기업에 필요한 AtoZ까지를 밀착 지원하는 등 단기간 내 기업육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ABB 핵심 서비스(기술)의 상용화 및 융복합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ABB 특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파워풀 패키지와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기업수요 중심의 맞춤형 파워풀 패키지 지원을 한다.


또 지역기업의 글로벌 비상을 위해 해외 투자유치와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ABB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해외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설립·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풀을 구성된 솔루션 탱크를 구축·운영해 다양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해결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27일 10개 산학융합 얼라이언스 참여기관과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 및 열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