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업부 사업 최종 선정<br/>3년간 제조기업에 68억원 지원
따라서 전기모터 시스템의 구성요소인 모터를 비롯해 인버터, 컨버터, 감속기 등 전후방기업의 제조공정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스마트특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첨단전략산업의 고도화와 다각화, 산업전환 등을 목표로 지역혁신 자원의 기능과 역량을 기반으로 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장비확충,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규모는 국비 47억5천500만 원과 시비 20억4천500만 원을 포함해 3년간 총사업비 68억 원을 미래자동차 전기구동부품 제조기업에 집중 지원한다.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참여해 기업지원 협력체계 구축과 제조공정·평가·인증 지원 장비구축, 인력양성을 통해 전기구동부품 산업의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기존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사업 다각화와 전후방 기업의 제조공정기술개발을 위한 기반구축 및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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