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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본격화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4-24 19:32 게재일 2023-04-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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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제일여상서 사업설명회<br/>내달 4일엔 경북공고서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영진전문대가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은 최근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술사관 사업단’을 발족하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컴퓨터정보계열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술사관 사업단은 지난 20일 사업 참여 직업계고인 대구제일여자상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교 2∼3학년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사업 참여혜택과 일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후, 사업 협약 업체 대표의 특강도 이어졌다.


사업단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할 고교 2∼3학년생을 선발한 뒤 방과 후 특별과정으로 특강, 자격증 취득 지원, 산업체 견학 연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에 입학해 1학년 공통과정을 이수한 뒤 2∼3학년과정의 △시스템 관리자 트랙 △시스템 SW개발자 트랙 △IT융합콘텐츠트랙’등 3가지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도 연계한다.


사업 참여 학생은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전 과정을 전액 지원받는다.


연계 대학인 영진전문대 입학 시 훈련지원금 100만원, 연계 대학 진학 후 산업기사자격증 취득 장려금 100만원, 기술사관 참여 학생 장려금 50만원, 전문대학 희망사다리 장학금(등록금전액+학기당 200만원) 우선 선발의 혜택을 준다.


컴퓨터정보계열은 다음달 4일 이 사업에 참여 중인 경북공고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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