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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지향식 먹고, 텀블러에 음료 담았어요”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3-04-23 19:21 게재일 2023-04-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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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지구의 날’ 맞아<br/>구내식당서 다양한 이벤트 
직원들이 텀블러를 활용해 음료를 마시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 구내식당에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포항제철소는 구내식당 7개소(선강, 압연, 파이넥스, 동촌, 기술연, 본사, 중앙대)에서 지구의 날 기념 이벤트로 육류를 최소화한 저탄소 지향식을 준비했다.


포항제철소는 ‘참치강된장 두부덮밥’, ‘콩단백 불고기와 식물성 떡볶이’ 등의 한식 뿐 아니라 ‘식물성 함박스테이크’, ‘들기름 낙지젓 카펠라니 파스타’ 등의 다양한 양식까지 준비하며 맛과 환경을 다 잡은 메뉴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비건교자만두, 생야채 유부 김밥’, ‘식물성 유니자장면과 교자만두’를 준비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알찬 메뉴를 구성했다.


또한 일회용 컵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텀블러를 지참해 식당을 방문하면 각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잔반 남기지 않기 이벤트, 퀴즈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항제철소 구내식당은 창립기념일, 근로자의날 등 기념일에 맞춰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식사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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