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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300만 도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3-04-13 19:13 게재일 2023-04-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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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육대회 기자간담회<br/>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가 13일 체육회 소통룸에서 지역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민체전 추진 상황과 개·폐회식 주제 및 성화 봉송 등 연출 구성 브리핑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지난해부터 3차례의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울진군민과 30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반별로 준비상황을 체크하면서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특히 이번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2011년 49회 대회에 이어 군부 최초 2번째 개최되는 대회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 점검 및 개·보수에 중점을 뒀으며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준비로 1천만 관광 시대 열어가는 절호의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30개 종목 3만여명(선수 8천520/임원 3천574/관람객 1만8천)이 참가한 가운데 울진종합운동장 외 37개 경기장에서 펼치게 된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노력하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 외 체육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올해 환갑으로 더더욱 뜻깊은 대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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