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상에서 엎드린 채 떠 있는 시신을 한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시신을 인양해 해경에 인계했으며, 해경은 주변 CCTV 등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지기자
김민지 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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