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 활성화 앞장”

대구남부교육지원청
11월까지 ‘같이 프로젝트’ 운영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같이(:가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대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 중인 유·초·중학교 통합학급이다.

이 프로젝트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와 음악치료, 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중인 학교·유치원을 방문해 진행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한 협력적 배움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자연스럽게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기회를 갖는다.

프로그램은 예술·문화적 감수성 발달 및 통합적 사회기술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클래식 스토리텔링 음악여행 ‘행복을 찾아서’△그림책 활용 및 참여형 장애인식개선 교육 △무용극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파라슈트를 활용한 바람놀이 등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