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대구 남구청 등 협약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IT시니어 양성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남구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스마트 경로당 IT 접근성 강화 및 여가 활동범위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 이재용 총장, 대구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 대구남구시니어클럽 김상희 관장 등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위한 IT시니어 양성 및 지원 △비대면 여가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IT시니어 관련 어르신 일자리 창출 △스마트 경로당 IT 관련 정보 공유 △여가 활동범위 확대 협조 등이다.
또,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는 신중년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인력 양성을, 남구는 인력 양성 및 관리를 위한 행정지원을, 남구시니어클럽은 인력 관리를 각각 맡기로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의 내실있는 운영과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바람직한 협력 거버넌스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