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호박 이미지로 잘 알려진 ‘쿠사마 야요이’, 일본 추상미술의 대가인 ‘무라이 마사나리’ 등 10명의 일본 화가들의 판화 작품 42점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요청 시 도슨트 투어도 제공한다.
이경용 경북대 미술관장은 “현대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일본 아티스트들의 판화작품을 두루 조망해 일본 현대 판화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마련했다”며 “지역민들에게 일본의 풍부한 판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