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선발… 내달 1일부터 활동
대구 달서구는 최근 전국에 행복한 결혼바람을 불러일으킬 ‘제4기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 동안이다.
지역 주민 41명을 선발해 구성한 제4기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결혼장려 홍보캠페인과 작은 결혼식에 축시 낭송 등 재능기부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위촉식에서는 달서구의 긍정적 결혼 바람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기원하며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펼쳤다.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은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미혼 남녀의 만남 주선에서부터 각종 축제 시 ‘날마다 웨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찾아가는 똑똑 결혼 두드림’ 운영을 위해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의 역량을 높여 결혼메신저로 양성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결혼장려사업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