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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직 장애인 특별전형 첫 신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3-19 19:33 게재일 2023-03-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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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원 등 3개직 14명 공채
대구시는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14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채용 직종은 현장근로원 3명, 상담원 1명, 청소원 10명 등 총 3개 직종으로 직종별로 통합 선발한 후, 부서 결원 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사항 등을 고려해,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특별전형을 별도 신설해, 청소원 직종에서 2명을 구분모집할 예정이며, 일반전형에도 장애인 가점을 부여하는 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3월 20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고령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만 55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제한한다.

원서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응시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해 체력인증센터에 예약 후 체력측정을 받으면 된다. 다만, 장애인 및 상담원 응시자는 체력인증서 제출이 면제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차 면접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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