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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공항건설 국민 관심 폭발…경북매일 AI 뉴스 관심 고조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3-03-16 11:21 게재일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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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 AI 뉴스 캡쳐
경북매일 AI 뉴스 캡쳐

울릉도 공항건설에 대해 국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매일신문의 13일 자 AI 뉴스가 방송되자 수만 건의 좋아요와 댓글 통한 의견을 올리고 있다.

경북매일 13일 AI 뉴스가 나간 후 16일 오전 10시 현재 9만 7천174명이 시청을 했고 1천100여 건의 ‘좋아요’와 140여 건의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북매일 AI 뉴스는 울릉공항의 현재까지 공정률과 울릉공항 건설 위치, 취항 항공기가 애초 50인승에서 80인승 운항가시화, 내국인면세점 입점 검토 등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댓글에서는 ‘제발 활주로 늘려라’ 활주로는 전투기가 착륙할 수 있어야된다‘ ’빨리 건설해서 대한민국을 지키장‘ 등 국토수호에 대한 댓글이 올랐다.

또 ‘단순히 내륙과 울릉도 사이의 편의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군사적 목적으로도 꼭 있었어야 했던 공항 뒤늦게라도 저렇게 생기니 안보에 큰 도움 되리라 믿음’라는 댓글도 있었다.

또한 ‘배타가 싫어서 울릉도는 가보고는 싶어도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공항이 완공되면 한번 가봐야겠요, ’면세품 사려고 울릉도 가겠군‘ 등을 댓글도 달렸다.

’울릉도에 민간 항공이 생기면 이제 1년에 울릉도에 가는 사람들이 몇 배로 늘겠네 가능하면 공항의 길이를 좀 더 늘여서 더 큰 민간항공기가 오르 내리면 좋겠에요, 한 백 명은 넘게 타야 항공회사도 이익이 남을 텐데’ 등 활주로를 늘리는데 대한 긍정적인 글이 많았다.

'울릉도가기 쉬워지겠지만 관광객들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숙박시설이 줄어드는 현상이 생기다 보면 울릉도에서의 여행물가는 엄청 뛰겠다는 생각이 그렇다고 해서 울릉도여기저기에다 숙박시설을 마구지을 수 없는 환경이기도하고' 등 걱정하는 글도 있었다.

이에 대해 최상석경북매일 미디어본부장은 “전국적,사회적 이슈가 아닌 일반 뉴스에 이처럼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는 것은 거의 없다”며“울릉도공항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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