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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만의 결혼·출산문화 만든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3-14 20:02 게재일 2023-03-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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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사립유치원聯 등과 MOU<br/>다양한 결혼 친화사업 발굴 추진
대구 달서구가 결혼·출산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달서구는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공립유치원현장장학협의회,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대구어린이집연합회 달서구지회(6개 분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초저출산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결혼문화 확산과 출산장려를 위해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달서구는 지난 2017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기관으로 협약범위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모두 8차례 35곳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저출산에 대비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결혼공감대 확산, 미혼남녀 만남 기회 제공, 합리적 결혼문화 정착 등 다양한 결혼장려 정책들을 시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모두 148커플의 결혼을 성사시켰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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