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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공공운수노조 ‘임금·단체협약’ 타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3-14 19:15 게재일 2023-03-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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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와 시 공공운수노조 간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 원만히 타결됐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지부장 장현석)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29일 상주시지부가 교섭 요구를 한 이후 상주시와 상주시지부는 약 5개월간 수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지난 3월 7일 제1차 본교섭에서 모든 합의를 마무리했다. 노사 양측은 공무직의 기본급 인상 등 복리후생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직근로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대화와 양보를 통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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