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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사업비 18억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3-13 20:24 게재일 2023-03-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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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역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1억원을 증액한 18억원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달서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에 100곳 학교에서 267건 사업 신청을 받아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100곳 학교 241건 사업에 18억원을 지원·확정했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우수고 육성 1억3천만 원 △학교연합프로그램 7천400만 원 △학생부 종합전형대비 진학프로그램 1억8천400만 원 △시설분야 1억9천700만 원 △안전분야 2천만 원 △프로그램분야 11억9천400만 원 등이다.

특히, 달서구는 올해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 100% 이하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자녀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의 인터넷강의 수강료, 예체능 학원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의 미래가 곧 우리사회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으며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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