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알리바바닷컴 통해 해외판로 개척 지원

대구상의 17일까지 접수

대구상공회의소는 아마존닷컴·알리바바닷컴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K-글로벌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사업 내용은 아마존닷컴 입점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본사소속 셀러가 직접 문제점을 진단·컨설팅하고, 기입점 및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400만 원까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또, 알리바바닷컴은 전문컨설팅사를 통해 참여기업의 스토어세팅(리뉴얼)과 입점비(신규업체 600만원 내외, 기입점업체 500만원 내외) 를 지원하고, 12개월 동안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앞서 대구상의는 지난 3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알리바바, 아마존) 활용 전략’을 주제로 교육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 사업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대구상의 홈페이지(http://www.dcci.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