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먼저 지난해 특·광역시 최초로 실시한 ‘석면건축물 어린이집 석면처리 사업’에 1억7천만 원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활동 공간을 조성한다.
대상은 지원받지 않은 민간어린이집으로, 1㎡당 석면 처리비와 개량비를 각각 4만 원씩 지원한다.
또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 지붕 개량비 지원’ 사업으로 282동 처리에 11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억 원이 증액된 11억 원으로 슬레이트철거 260동(주택 232동, 비주택 28동)에 9억7천만 원, 주택 지붕개량 22동에 1억3천만 원 등 282동을 철거하고 개량할 예정이다.
우선지원가구에는 주택철거비는 전액, 지붕개량비는 1개동 당 최대 1천만 원, 일반가구는 주택철거비는 1개동 당 최대 700만 원, 지붕개량비는 최대 300만 원, 비주택(창고, 축사)은 1개동 당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