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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제거사업 12억7천만원 지원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3-09 19:52 게재일 2023-03-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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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사용된 건축물의 석면 제거를 위해 2개 사업에 12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먼저 지난해 특·광역시 최초로 실시한 ‘석면건축물 어린이집 석면처리 사업’에 1억7천만 원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활동 공간을 조성한다.

대상은 지원받지 않은 민간어린이집으로, 1㎡당 석면 처리비와 개량비를 각각 4만 원씩 지원한다.

또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 지붕 개량비 지원’ 사업으로 282동 처리에 11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억 원이 증액된 11억 원으로 슬레이트철거 260동(주택 232동, 비주택 28동)에 9억7천만 원, 주택 지붕개량 22동에 1억3천만 원 등 282동을 철거하고 개량할 예정이다.

우선지원가구에는 주택철거비는 전액, 지붕개량비는 1개동 당 최대 1천만 원, 일반가구는 주택철거비는 1개동 당 최대 700만 원, 지붕개량비는 최대 300만 원, 비주택(창고, 축사)은 1개동 당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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