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앞산터널로는 지난 2013년 5월 준공된 총연장 10.44㎞의 민간투자 유료도로로 2013년 6월부터 남부순환도로(주)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앞산터널로 통행료는 사업시행자와 대구시 간 실시협약에 따라 통행료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개통 후 2022년까지 5차례 인상이 됐다. 올해는 소비자물가지수 변동에 따라 4월 1일부터 상인~파동 구간 소형차량, 파동~범물 구간 대형차량에 대해 각각 100원 인상된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소형차량는 상인↔범물이 1천600원→1천700원, 상인↔파동 1천 원→1천100원으로, 대형차량은 상인↔범물이 2천300원→2천400원, 파동↔범물 800원→9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