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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닭·개…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3-06 19:52 게재일 2023-03-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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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대구시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가축전염병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봄철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및 발생 시 확산 방지로 축산농가 경제적 손실 최소화와 시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한 가축예방주사는 소 탄저·기종저(혼합) 2천115두, 소 유행열 1천1두, 소 아카바네병 3천405두, 소 설사병 2천695두, 송아지 설사병 900두, 돼지 열병·단독(혼합) 1만2천500두, 돼지 일본뇌염 2천790두, 돼지 유행성 설사병 2천790두, 닭 뉴캣슬병 69만3천수, 개 광견병 7천100두에 대해 실시한다.

꿀벌 기생충구제는 응애류 3만5천400군, 노제마증 4만2천군, 낭충봉아부패병 3만4천군에 대해 약품을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 돼지, 닭, 꿀벌 처리용 약품은 각 구·군으로 배부 후 공수의사가 접종(약품 공급)하고, 개 광견병 백신은 시내 지정 동물병원(170개소)에서 수의사가 선착순으로 접종을 지원한다. 개 광견병 예방접종은 견주가 반려견과 동행해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 시술비 3천 원 지불 후 접종 받을 수 있다.

시에서 제공하는 봄철 광견병 백신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등록한 3개월령 이상의 개에 한해 접종을 지원하며,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접종 당일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백신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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