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5060 신중년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 관련 분야별 기업 자문을 지원하는 ‘신중년 기업 맞춤형 자문(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50세 이상 69세 이하 신중년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전략·마케팅홍보·인사노무·재무회계금융·법률법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자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4~7월)에 활동할 30명을 7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하며, 만 50세 이상 69세 이하 미취업자 중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기술자격 소지자가 참여 대상이다.
선발된 사람은 대구경영자총협회 소속으로 4개월간 자문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본인의 퇴직 전 경력을 살려, 현장을 찾아가서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시행한다.
처우는 1일 5시간 근무 시 월 130만 원 정도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대구경영자총협회 기업지원본부(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128)로 하면 된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