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와 협력방안 논의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대구시교육청의 군위군 편입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위군 대구 편입과 관련해 대구시교육청 편입추진단에서 논의된 △사무인계인수 △자치법규 △예산 △조직·정원 △전산·정보시스템 등 분야별 준비 상황, 계획 및 현안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제·개정이 필요한 20건의 자치법규 현황과 군위지역 기존 교육사업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추경예산 편성 방향 등 대구시의회의 심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월 임시회 중 군위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을 찾아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에 편입되는 새 학기를 맞아 군위의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적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편입 업무와 관련해 대구시의회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