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배우 과정 총 40명 선발<br/>내달 28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특히 이번 교육은 국내 최정상 현역 뮤지컬 강사진에게 ‘전액 무료’로 수강하는 실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될 제9기 아카데미는 창작자과정(극작·작곡) 각 10명, 뮤지컬 배우과정 20명까지 총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창작자과정은 주1회 수준별 창작 실습 및 작품 개발을 하게 되며, 뮤지컬 배우과정은 주3회 기초 수업 (시창·청음, 발레)과 연기, 보컬, 안무 교육을 받는다. 또 ‘워크숍 공연’과 ‘리딩공연’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관객 앞에 서는 실전 경험도 쌓는다.
제9기 아카데미 강사진은 이희준 작가와 조광화 연출, 김태형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 신은경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오세혁 작가, 다미로 작곡가, 문성우 안무감독이 의기투합해 8개월간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는다.
지원은 뮤지컬 분야로 본격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DIM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DIMF는 제출된 지원자료를 바탕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심층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으로 교육생을 반길 준비를 하고 있다”며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큐베이터로서 교육생들의 실력 향상과 실질적인 뮤지컬 분야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