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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 때 119 연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2-26 19:42 게재일 2023-02-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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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3차 장비 확산에 맞춰 다음달 3월 10일까지 대상자 1천 가구 발굴을 위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게이트웨이(태블릿PC·레이더센서),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1, 2차 장비 설치로 지난해 기준 대구시 독거노인 6천518가구 및 장애인 706가구 등 총 7천224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1천 가구를 발굴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구·군이 생활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노인은 집중신청기간 동안 본인 또는 보호자가 행정복지센터, 구·군 지역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구·군이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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