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선정

경북대학교가 최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는 5년 동안 46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특화 지식재산 전문인재양성 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대는 (가칭) 지식재산사업단을 설립하고 학부에 지식재산융합전공,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과를 신설하고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RIS)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혁신대학(DGM)에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23곳 대학 간 학점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인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전환부품을 중심으로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구성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등 산학연계를 통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