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독서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2023학년도 독서인문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교육과정 기반 독서인문교육 강화, 교직원 독서인문교육 전문성 함양, 대구교육공동체 독서인문 문화 조성 등 3가지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학생, 교직원, 가정, 지역사회 등 대구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독서인문 교육정책을 펼친다.
우선,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 및 다중문해력 함양을 위해 14억9천만 원을 지원해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학교(기관)별 매월 하루를 인문학Eday로 자율 지정해 특색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의 인문학적 삶의 가치를 공감·확산하고자 ‘화요일의 인문학’을 연간 7차례 운영키로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 나아가 가정과 지역사회 등 대구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인문 활동을 통해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을 함양하고, 공감과 소통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