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과 2015년 이어 큰 성과<br/>2027년까지 성평등 기반 구축 등<br/>관련 사업 활발히 펼쳐 나가기로
대구 달서구가 지난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사진>
이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 강화, 돌봄, 안전 증진에 노력하는 도시로 여성가족부가 매년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달서구는 성인지통계 구축, 여성과 가족관련 시설 확충 및 안심 마을 조성, 여성일자리 협의체 구성·운영, 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 온마을 돌봄체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201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후 생활 곳곳에 여성친화적인 요소들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아동·노인 등 정책 약자들이 평등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안전과 돌봄이 구현된 여성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