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심 산업단지의 노후 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498억 원을 투입해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226곳을 교체했다. 2023년도는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1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 1~5종 배출사업장이며,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희망 사업장은 신청서·구비서류를 작성해 28일까지 사업장 소재 구·군 환경부서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