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장산업단지에서 화재가 잇따르자 소방당국이 점검에 나섰다.
대구강서소방서는 7일부터 성서공단 산업단지 공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상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준공연도 및 전체면적 등을 기준으로 모두 100곳 정도의 노후 공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전원차단 등에 관한 사항 △자체 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방법 교육 및 소방안전관리자 의무 이행실태 점검 △기타 화재예방 지도 및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등이다.
이번 점검은 이달말까지 약 3주 동안 시행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